제목: 나비의 종언 (약칭 '나비종언')
인원: 타이만
개요: 원인 모를 전염병으로 인해 인류의 약 80%가 사망에 이른, 말 그대로 종말이라 부를 만한 상황이 찾아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죽을 듯한 고열과 환각에 시달리다 7일째 되는 날 죽음에 이른다는 그 질병은 감염자의 몸 어딘가에 검은색 나비 모양의 표식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옅어지다가 일곱 번째 날, 즉 죽음을 맞이하는 그날에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표식이 ‘나비’ 모양이라는 것에 집중한 과학자들은 온 세상에 존재하는 나비들을 모두 분석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탐사자에게 KPC가 티켓 두 장을 보여주며 말합니다.
“친구가 축제 입장권을 줘서 받았는데 혼자서 가긴 심심할 것 같아서. 같이 갈래?”
어느 종말세계의 결혼식에 대하여
소개
멸망한 세계에서도 사랑은 살아 숨쉽니다. 당신은 미루었던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심합니다. 세상이 멸망한 지 98일째 되는 밤을 시작으로, 당신의 가족과 친구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집으로 모여듭니다.
개요
시나리오 배경 : 근현대, 포스트 아포칼립스
플레이 인원 : 타이만 (다인 개변 가능)
추천 기능 : 관찰력, 듣기, 은밀행동
로스트 확률 : 높음
전투 : 가능성 있음
주의사항
※ KPC와 PC의 관계가 약혼 상태로 고정됩니다.
※ 인신공양, 식인, 감금 등 반인륜적이고 비윤리적인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 조건에 따라 뒷맛이 좋지 못할 수 있으며, 완벽한 해피 엔딩이 없습니다.
※ 크툴루의 부름 7판 룰북을 소지하신 분께만 마스터링을 허가합니다.
※ 본 시나리오를 공개적인 장소에 재업로드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세션 카드는 @H0RIZ0N_TRPG님의 커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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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상(貫通傷): 칼, 총탄 따위가 몸을 꿰뚫고 나간 상처.
W. HC
시나리오 3차 창작 가이드라인
개변을 허용하는 요소
KPC, 진상, 장소, 신화생물의 종류 등 모든 요소
개변 불가능한 요소
인원
할 수 있는 것
다음은 별도의 허락이 필요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비상업적 리플레이 북 제작
세션카드 커미션
할 수 없는 것
다음은 허용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개변한 시나리오 재배포
공개적인 플랫폼에서의 시나리오 스포일러
금전적 커미션
시나리오 세계관 및 설정을 기반으로 한 팬메이드 창작물
개요
탐사자는 폭격이라도 맞은 듯 다 무너져가는 폐가의 한 구석에서 깨어납니다. 폐가는 물론 폐허가 된 마을에도 부서지고 마모된 흔적이 만연합니다. 며칠이나 지났는지 가늠할 수도 없습니다. 찬찬히 자신이 의식을 잃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되짚어보면, 전쟁이 발발한다는 라디오 방송을 들은 것에서 기억이 끊겨 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탐사자는 폐허를 돌아다니며 조사 중이던 KPC를 마주치게 됩니다.
정보
형식: CoC 7th 1인
배경: 포스트 아포칼립스
추천 기능: 관찰력 외 자유
플레이 시간: RP에 따라 유동적
탐사자와 KPC의 성향, 관계를 타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전쟁, 폭력, 시체유기, 멸망, 인체 실험 및 기타 비윤리적인 요소가 등장합니다.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있습니다. KP는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주의사항을 전달해주세요.
오리지널 신화생물과 이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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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잠들지 말아줘
크툴루의 부름 7판 룰 기준
1:1 타이만 시나리오
인원 : PC 1인+KPC 1인
배경 : 현대
플레이 난이도 : 중간
키퍼링 난이도 : 낮음~중간
권장 기능 : 관찰, 듣기, 자료조사
준 권장 기능 : 변장, 은밀행동, 회피
개요
간밤에 무슨 꿈을 꿨던 것 같습니다.
당신은 막 일어난 참입니다. 하얗게 쏟아지는 아침 햇살 아래 기억나지 않는 꿈만 눈가에 잠시 맺혔다 떨어집니다. 꾼 꿈이 기억나지 않는 것은 아주 보통의 일이죠. 노곤한 몸을 일으키면 쾅, 쾅, 별안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문 좀 열어줘." KPC의 목소리가 문 너머에서 들립니다. 이른 아침에 무슨 일인가 싶어 문을 열면, 희게 질린 얼굴의 KPC 뒤로, 총을 들고 완전 무장한 군인들과 실험실에서처럼 마스크 혹은 방독면을 끼고 온통 흰 복장을 하고 있는 정체 모를 인물들이 서 있습니다. 당신이 무언가 행동을 취하기 직전, 그들이 먼저 당신에게 총을 겨눕니다. 긴장한 목소리가 당신에게로 내던져졌습니다.
"인류의 존속을 위협하는 신화의 오용자, 탐사자를 즉시 체포합니다."
유난히 바람이 찬, 세계가 멸망한 아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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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빌어먹을 회사 망하라지.
w.33
[개요]
타닥타닥….알고있습니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 얼마나 블랙 기업인지.
회사에선 야근야근야근. 집에선 잔업잔업잔업.
미칠듯 합니다. 차라리 이 회사 콱 망하라지!!
...그렇게 생각하고 머리를 식힐 겸 화장실로 갑니다.
그래 너무 감정적이었어.. 그래도 월급이나 제대로 주는 것에 감사하자. 야근수당은 없지만...
...다시 화가 날 때 쯤 화장실 밖에서 다수의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추천 PC 블랙기업에 1년이상 근무할 수 있는 캐
PC 일반사원 KPC 신입사원 고정입니다.
1.우선 시나리오 관리는 책이 나온뒤 개인적으로 홍보후 책이나 드라이브 스루에 올릴 예정입니다.
2. 3차 가이드 라인은 시나리오의 2차3차 창작까진 가능하지만 재배포 수익창출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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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게 쨍한 햇빛의 붉음은 너를 닮았어, 저 먼 푸른 하늘은 마치 푸른빛이 담긴 네 눈동자를 닮았어.
그제야 깨달은 거야. 너는 여름이었어. 그런데 그 여름은 지독한 병이었어.
나는 그걸 너무 뒤늦게 깨달아버린 거야.
세션카드는 @Shirasabi님 커미션입니다.
夏季病
여름, 여름, 여름. 지독하게도 무더운 여름입니다. 인류의 이기심으로 멸망해버린 세계 이후, 우리는 어째서 살아있는 걸까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짐작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점점 더 무더워지는 햇빛은 언젠가 우리를 포함한 모든 인류를 말려 죽여버리리라는 것입니다. 죽음을 앞둔 세계, 그 사이 KPC가 먼저 입을 엽니다. 이대로 죽는 건 아까우니, 죽기 전에 망해버린 세상을 둘러보자고.
아, 벌써 햇빛이 너무 강렬해 열이 나는 것만 같습니다.
: 夏季病
인원: 1:1 타이만(키퍼를 따로 둔 개변 가능, 다인 불가능)
사용 룰: 크툴루의 부름 7판
배경: 여름, 현대, 포스트 아포칼립스
추천 관계: 같이 여행할 수 있는 관계라면 누구든
추천 기능: 관찰, 듣기, 자료조사
세션카드는 기가지니(@gigagenie_commi)님 커미션입니다.
나는 단지 이 계절에 피어나기 위해서,
너는 이 계절을 죽이기 위해서.
정확히 2년 전 크리스마스, 도심 한복판에서 머리에 꽃이 피어난 인간이 처음 발견됐습니다. 여러 매체에 알려져 사람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었죠. 그 일이 있고 난 이후 과학자들은 당장 연구에 착수했지만, 알 수 있는 것이라곤 인간의 몸에서 식물이 자라 최종적으로 머리에 꽃이 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뿐이었습니다. 치료제도, 감염 원인도 알아내지 못한 채 전 세계적으로 꽃이 피어난 인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절망적인 소식이 들리기 시작한 이후 얼마 가지 않아 인류의 대부분은 꽃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인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무력하게 멸망해가는 세상을 바라보기만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얼마 남지 않은 생존자 속에서 KPC는 싹이 터진 감염자입니다. 그와 반대로 언제 꽃이 펴질지 모르는 KPC와 함께 다니는 PC는 비감염자입니다.
감염자 KPC와 비감염자 PC, 둘은 이 망해버린 세계에서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꽃이 피지 않는 계절
인원 1:1 타이만(Kp를 따로 둔 개변 가능, 다인 개변 가능)
사용룰: 크툴루의 부름 7판
배경: 겨울, 현대, 식물 아포칼립스
로스트 가능성: KPC, PC 모두 O
추천 기능: 기본 조사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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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index': 388
-프로젝트 채리티 합작 수록 예정
CoC 7th edition Fanmade Scenario
w. 리휴 (@Rihyu_TR)
※ 시나리오 설명
제목: 'index': 388 (인덱스 삼팔팔, 약칭: 인삼팔)
배경: 현대 (현대를 상정하고 작성했으나 약간의 개변을 하면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인원: 타이만 (다인 개변 가능)
추천 관계: 친구, 연인, 가족 등 친밀하고 소중한 관계. TRPG를 많이 다녀온 캐릭터라면 더 좋습니다. (시나리오는 연인 상정으로 작성되어있습니다.)
※ 개요
사라진 사람들은 모두 38.8도의 고열에 시달리고는 했습니다. 며칠간 고열에 시달리던 사람들은 눈 깜짝할 새에 마치 존재한 적도 없다는 듯이 사라지고는 했지요. 병명을 지을 시간도, 사람도, 모두 사라지고 세상은 고요히 멸망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몇 년 사이 수많은 사람들이 사라졌습니다. 조용한 거리, 조용한 건물. 온 세상이 조용합니다. 탐사자는 조용하고 잔인한 이별에 익숙해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이별에 익숙해질 수 없는 사람, KPC 또한 그렇게 사라졌습니다. 당신이 눈을 한 번 깜빡였을지도 모르는 찰나에, 침대에 누워있던 KPC는 사라졌습니다. 빈 침대 위에 남은 그의 팔찌만이 햇빛을 반사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탐사자가 그렇게 KPC도, 다른 사람들도 없는 고요한 나날들을 보내온 지 일주일이 되었을까요. 그날 밤, 늘 그랬듯 온기 없이 싸늘한 그의 침대 위에 앉아 그의 팔찌를 매만지며 그리움을 뱉어내던 탐사자의 앞에, 그가 사라진 지 딱 일주일이 되는 그 시간에, KPC가 다정한 온기를 머금은 따스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널 데리러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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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제목 : 이 세상은 아홉 개의 심상과 서른여섯 개의 발바닥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나리오 정보 :
룰 : CoC 7th
인원 : 다인
배경 : 근미래
로스트/광기 가능성 : O
전투 가능성 : O
개요:
이곳은 인간이 누려왔던 모든 특권을 상실한 세계. 모든 것은 우리의 생활 근간에 깔려있던 생명들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멋대로 자연을 주무른 벌이라도 받듯 날로 죽어 떨어지는 곤충들, 누렇게 질려 숨을 다 한 식물, 미지의 전염병으로 쓰러지는 동물들, 그리고 짐승들과 함께하던 인간의 종말. 이제 지구에 남은 것이라고는 겨우겨우 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탐사자들뿐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 또한 다른 생명들과 운명을 같이 하고 말겠지요.
… 그러던 어느 날, 뒷산에서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주 익숙하고도 낯선 어느 짐승의 울음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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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ER PEACE
내부의 평화
시나리오 소개
크툴루의 부름Call of Cthulhu 7판 기준
장르 : 클로즈드 탐사형 시나리오
인원 : 다인
플레이 타임 : 5시간 이상 예상
배경 : 현대 혹은 근미래
플레이 난이도 : ★★★★
키퍼링 난이도 : ★★★★★
추천 기능 : -
RP 비율 : 많을수록 재밌습니다.
로스트 가능성 : 有
추천 플레이어 : -
개요
눈을 떴을 땐 해가 죽은 도시 안이었습니다. 아니, 이걸 도시라고 할 수 있을까요? 물에 반쯤 잠긴 건물, 물 위를 떠다니는 시체, 동물이고 인간이고 할 것 없이 죽은 것들만 가득한 곳, 물비린내…. 물 아래로 태양도 가라앉은 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어둡고, 지독한…… 썩은 내.
그곳에 살아있는 건 오직, 사치스러운 크루즈 여행을 위해 배에 올랐던 우리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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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Unknown
이 편지를 「이그니스」에게 전달해주세요.
시나리오 정보
추천 인원 : 1인 이상 다인 (최대 인원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으니, 마스터님의 역량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도입
오늘도 쉘터 내에서의 지루한 일상입니다. 조금 늦게 일어나 가벼운 샤워를 마친 뒤 브런치를 먹고, 습관적으로 우편함을 확인하면 보내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쓰이지 않은 새하얀 편지봉투 하나만이 들어 있습니다.
누가 장난을 친 걸까, 혹은 그냥 넣고 간 걸까, 등의 생각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누가 되었든, 일단 자신의 우편함에 들어 있던 편지이기 때문에 봉투를 열어 편지를 확인합니다.
‘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편지가 잘못 간 것 같군요. 이 편지를 「이그니스」에게 전달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
편지의 내용은 꼭 이 편지가 당신에게 도착할 거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상한 점이라면 이것 말고도 또 있습니다. 서너 장은 되는 종이가, 저 문장이 적힌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백지라는 것 정도네요.
자, 그러면 편지의 주인을 찾아주러 나서볼까요?
주의사항
좀비 아포칼립스 아닙니다.
본 시나리오는 크툴루의 부름 (Call of Cthulhu_도서출판 초여명) 에 기반하여 작성된 팬메이드 시나리오이며, 7판 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 시나리오는 이후 작성될 캠페인 시나리오의 세계관을 공유하여 작성되었으나, 캠페인 시나리오의 내용과는 관계 없습니다. (본 시나리오의 진상을 보아도 캠페인 시나리오의 진상 스포일러 X, 스토리가 이어지지도 않음.) 해당 세계관의 과거 시점에서 진행되며, 캠페인 시나리오의 세계관은 내용이 조금 더 다듬어진 이후 별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세계관 사용 가이드는 세계관 배포 시 기재해둘 예정이며, 본 시나리오와 관련된 3차 창작의 경우, 리플레이북 제작 이외에는 전면 불허하고 있습니다.
본 시나리오는 PC가 1인임을 가정하고 작성된 시나리오입니다. 개변을 통해 2인 이상의 다인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마스터님의 의사에 따라 KPC의 등장 또한 마찬가지로 가능하나 KPC에게 부여되는 특별한 역할은 없습니다. 본 시나리오의 약칭은 일단 '디언논'으로 정해두었지만, 편하게 불러주세요.
본 시나리오는 구독하는 뒷계 (TWT, @Teamrushshopper)님께서 주최하신 프로젝트 채리티에 참여하는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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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가나다 프로젝트 채리티_ 아포칼립스
COC 타이만 시나리오 <白骨 진혼곡> (백골 진혼곡)
장르: 아포칼립스
배경: 현대+미래
추천 인원: 1:1 타이만
추천 관계: 최소한의 애정 / 헌신할 수 있는 관계
수호자, 탐사자 난이도: ★★☆☆☆
플레이 타임: 4시간~
추천 기능: ?
로스트 가능성, 전투, 신화생물 등장: O / X / X
주의사항: 시체(훼손) 묘사 / 유혈 / +
개요
눈이 온 세상을 잡아먹을 듯 내리고, 도시는 죽은 듯 고요합니다. 이제 가로등마저 보이지 않는 이 흰 세상은 무섭도록 시리고 아름답습니다. 우린 쌓이는 눈을 피해 아파트를 오르고, 또 오르며 서로에게 의지했었죠.
…그리고 눈이 녹기 시작했습니다. 봄은 새 생명이 자람과 동시에 언 땅이 녹고 무덤 속 시체가 빠르게 썩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어떤 이들에게 봄은 찾아와서 안 될 계절이고요. 그러니까, 눈이 녹기 시작했는데 당신과 KPC는 왜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가는 중이죠?
또, 어째서. KPC는 당신을 옥상 아래로 밀어버리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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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적인 열대야에 지친 여러분을 꽈리 저택에 초대합니다. 오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저희가 보내드리는 산들바람을 맡으며 주무시면 저택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저택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인원: 3~4인
선형구조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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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7F : 생존 구역
소개 : 초여명 출판사에서 출판한 크툴루의 부름 7판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팬-메이드 시나리오입니다. 다인/타이만 모두 가능한 공포 계열 시나리오입니다.
개요 : 다인/타이만 ㅣ 미래/배경 자유 ㅣ 공포 계열 ㅣ 플레이 시간 (ORPG 기준) 30분~ ㅣ 탐사자들은 모두 화성에서 지구로 돌아오는 엘리베이터 안입니다. ㅣ 축약명 : 27구역
주의 사항 : 페쇄된 공간 ㅣ 지구 멸망 소재 ㅣ 충격적 결말 가능성 있음 ㅣ 탐사자 사망/부상 가능성 있음 ㅣ 신화 생물의 비중이 낮습니다.
2. 빨간 모자의 이름
소개
: 초여명 출판사에서 출판한 크툴루의 부름 7판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팬-메이드 시나리오 입니다. 타이만 시나리오이며, KPC와
PC는 시나리오 내에서 초면입니다. 관계를 크게 타지 않습니다. (소관, 혐관, 초면 모두 OK)
개요 :
타이만 ㅣ 시간/배경 자유 ㅣ 잔잔한 느낌 + 공포 요소 존재 ㅣ 플레이 시간 (ORPG 기준) 2~4시간 예상 (RP에 따라
변동 가능성 큼)ㅣ PC는 월계수가 되길 거부한 인간, KPC는 그림자로 고정됩니다. ㅣ 축약명 : 레드네임
주의 사항 : 지구 멸망 소재 ㅣ 탐사자 사망/부상/로스트 가능성 있음 ㅣ 백스토리 수정 가능성 있음 ㅣ 신화적 요소 (다프네 신화.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신화) ㅣ 기억 상실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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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제목 : 아담의 무기억
개요
먼지 가득한 공기를 마시다가 탐사자는 눈을 뜨고 깨어났습니다. 온 몸이 욱신거리지만 일어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황폐한 땅이고 세워져 있는 건물들은 부식되어 온전한 모습보다는 어디 한 군데 무너지고 불안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래알들이 날아다니며 코 끝을 간지럽힙니다. 미세먼지를 가득 채운 하늘은 누리끼리 합니다. 여긴 어디인지, 난 왜 여기에 있는지 기억이 나는 건 이름과 나이 정도 뿐, 다른건 전혀 없습니다. 옷차림은 하얀 가운을 입고 있고... 마치 연구원 같은 복장을 하고 있네요. 순간 당신의 앞으로 게임 화면의 팝업창 처럼 알 수 없는 문구가 새겨진 창이 나타납니다.
[ Welcome. I hope you like 's ■ r ■ c e ■ c i h ■ a ■ a' ERR ]
추천기능 :: 관듣자
플레이시간 :: 2~3시간 (RP에 따라 상이)
배경 :: SF 레일로드 형식
로스트 확률 :: 있음
구분 :: 타이만 (키퍼를 따로 두고 1:1 형식 변경가능)
키퍼링 난이도 :: ★
...And more!